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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来不想贴的，因为先前贴过一篇类似的朝鲜日报的新闻，但看到有人冲动贴了错误的报道内容，所以提供该文正确翻译以正视听】
【链接】：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8150068
【备用链接】：http://news.naver.com/hotissue/ranking_read.php?section_id=104&ranking_type=popular_day&office_id=020&article_id=0001981866&date=20080815&seq=5
标题：中 인터넷 ‘날조기사’ 혐한증 부추겨 中国网络“假新闻”助长嫌韩症
正文：
중국의 유명 인터넷 사이트인 중화망(china.com)의 토론방인 중화망서취의 화면 캡처. 중국이 올림픽 개회식에서 보여준 제지술과 인쇄술, 나침반은 실제로는 한국의 발명품이라고 하는 학자가 있고 이 학자의 주장을 한국 동아일보가 보도했다고 엉뚱하게 사실을 날조한 글이 올라 있다. 사진 출처 중화망
中国著名网站中华网（china.com）的论坛中华网社区的画面截图。捏造事实称，韩国东亚日报报道一位学者称在中国奥运会开幕式上展示的造纸术、印刷术、指南针是韩国的发明。照片出处：中华网
“한국언론, 종이-나침반 한국이 발명했다고 주장”
“韩国媒体主张，纸、指南针是韩国发明的”
동아-조선일보 등 거론하며 엉뚱내용 전파
假借东亚日报、朝鲜日报等传播荒唐内容
“공자-노자도 한국인이라 해” 反韓감정 유도
“孔子、老子也是韩国人” 诱导反韩情绪
中-대만 일부매체 그대로 보도 ‘거짓 악순환’
中国、台湾（注：原文如此）一些媒体照搬报道“谎言恶循环”
최근 중국과 대만 등 중화권(中華圈)에서 혐한(嫌韓)감정을 부추기는 인터넷 ‘짝퉁 기사’가 홍수를 이루고 있다.
最近在中国和台湾等中华圈助长嫌韩感情的网络“假新闻”来势汹汹。
전문가들은 한중 관계와 양국 국민의 감정을 쓸데없이 악화시키는 이런 ‘짝퉁 기사’를 뿌리뽑고 더 확산되지 않도록 양국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专家指出两国政府有必要作出努力根除并阻止这些没事恶化韩中关系和两国人民关系的“假新闻”的扩散。
▽‘제지술, 인쇄술, 나침반은 한국 것’-동아일보가 보도(?)=13일 오전 중국의 유명 포털사이트인 써우후(搜狐)의 토론방인 써우후서취(搜狐社區·club.sohu.com) 등 7, 8개 사이트엔 황당한 ‘짝퉁 기사’가 올라왔다.
“造纸术、印刷术、指南针是韩国的” — 东亚日报报道（？）
13日上午中国著名门户网站搜狐的论坛搜狐社区（club.sohu.com）等七八个网站上贴了荒唐的“假新闻”。
이 글은 “서울대 역사학과 박협풍 교수가 중국이 올림픽 개회식에서 보여준 제지술, 활판인쇄술, 나침반은 한국이 발명한 것으로 중국은 한국의 발명품을 표절한 데 대해 마땅히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이는 한국 동아일보 보도”라고 쓰여 있다.
该文写到，“首尔大学历史系朴协锋（音译）教授主张，中国在奥运会开幕式上展示的造纸术、活字印刷术、指南针是韩国发明的，中国必须为剽窃韩国的发明道歉”，称是韩国东亚日报报道的。
이 글에는 박 교수가 “이들 한국의 발명품들이 후일 중국 중원(中原)지역으로 전파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돼 있다.
该文称，朴教授主张“这些韩国的发明是后世传播到中国中原地区的。”
물론 동아일보는 이런 보도를 하지 않았다. 게다가 서울대에 이런 이름의 교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전한 날조인 셈이다.
当然，东亚日报从未报道过此事。况且确认到首尔大学没有该姓名的教授。完全是捏造。
하지만 이를 사실로 오인한 중국인 누리꾼들은 댓글을 올리면서 “한국인은 세계에서 가장 몰염치한 사람들”이라며 온갖 욕설과 비난을 퍼부었다. 특정한 목적을 갖고 인터넷에 올린 ‘짝퉁 기사’는 물론 확인과정도 없이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댓글 모두 도(度)를 넘는 수준까지 이르고 있다.
但是误认为（该报道）是事实的中国网民发帖竭尽所能漫骂和责难“韩国人是世上最无耻的人”。不论是为了特殊目的发到网上的“假新闻”还是也不确认就情绪化应对的回帖内容都已经过了应有的度。
▽대책 마련 시급=지난달 31일엔 광둥(廣東) 성에서 발행되는 신콰이(新快)보가 인터넷에 올라온 ‘짝퉁 기사’를 진짜로 오인하고 이를 사회면 머리기사로 실었다.
应尽快采取应对措施 上个月31日在广东省发行的新快报把网络上的“假新闻”误认为是事实，刊登在了社会板块的头条。
이 신문은 한국의 조선일보 보도라며 “성균관대 역사학과 박분경 교수가 중화민국을 건국한 쑨원(孫文)은 한국 혈통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고 전했지만 조선일보는 그런 보도를 한 적이 없었다. 그런 이름의 교수도 없었다.
该报纸说是韩国朝鲜日报报道称“成均馆大学历史学系朴芬庆（音译）教授发表论文称建立中华民国的孙文是韩国人”，但朝鲜日报从报道过。也没有该姓名的教授存在。
이 밖에도 중국이나 홍콩 또는 대만의 웹 사이트에는 “한국인들은 공자 노자는 물론 석가모니까지 한국인이라고 주장한다”는 얘기가 떠 있다. 또 한국인이 만리장성을 축조했으며 중국의 혼천의(渾天儀)를 한국이 발명했다는 말도 올라와 있다.
此外在中国或香港、台湾的网站上流传“韩国人主张孔子老子甚至释迦摩尼也是韩国人”的说法。还有说（韩国人主张），韩国人建造了万里长城，韩国人发明了中国的浑天仪。
이를 본 중국의 누리꾼들은 “지구도 한국이 발명했다고 해라. 판다는 한국에서 온 것 아니냐”라며 비아냥거리거나 욕설을 늘어놓으며 반한(反韓) 감정을 더욱 굳히고 있다.
看到这些内容的中国网民奚落并漫骂“地球也是韩国发明的吧。熊猫不是来自韩国的吗”，更加刺激反韩情绪。
‘짝퉁 기사’들은 이런 ‘날조된 내용’을 그럴듯하게 포장하기 위해 동아일보나 조선일보 등 한국의 유수 언론사들의 이름을 인용해 사용하고 있다. 또 직접 확인해보지 않고는 알 수 없도록 유명 대학의 교수 이름을 구체적으로 적시해 놓기도 한다.
“假新闻”为了把这些“捏造内容”包装的像样一点，还借用东亚日报或朝鲜日报等韩国著名媒体的名义。也具体写明那些不直接确认就无法知道（有无）的著名大学教授的名字。
게다가 중국과 대만의 일부 매체가 이를 확인하지 않고 그대로 보도함으로써 ‘짝퉁 기사’가 더욱 확산되는 악순환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양국 정부와 언론의 공동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加上中国和台湾的一些媒体不经确认就照搬报道更使“假新闻”扩散，产生恶性循环。因此两国政府和媒体有必要共同应对（此类“假新闻”）。
[ 本帖最后由 ile2000 于 2008-8-15 20:43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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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8-15 20:05
